(네오) 마르크시즘이 ‘교육’, ‘학교’ 라는 쟝르를 덥치면 어떻게 될까? 어떤 결과가 올까?
우리가 받아온 지금까지의 모든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상부구조 즉, 자본주의/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해 자본주의 체제를 재생산하는 제도일 뿐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리되면 현재 지금까지 전개되어 오던 교육 시스템, 컨텐츠(역사)는 전복이 필연적이다.
이것이 지금 벌어지는 일의 본질이며,
‘친일 미화’니 ‘독재 미화’니 하는 전술용 타겟들은 모두 먹기에 좋은 일종의 에피타이져(스끼다시)에 불과한 것이다.
(마르크시즘) 사상가들에게는 사실 항일, 반독재, 이런 거엔 큰 관심이 없다
이 벌레집을 건드렸기 때문에 단두대가 등장한 것으로 보면 큰 무리가 없다.
* 공중권세의 흐름과 지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데 관심이 없다.